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허리뼈 골절로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궁금한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첫번째로 수술을 하게되면 입원기간은 어떻게 되는지요?
두번째로 퇴원후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지요?
세번째로 퇴원후에 통원치료를 얼마나(기간) 받아야 하는지요?
관리자
| 2015-09-14
안녕하세요? 척추전문의 민상혁입니다.
어머님의 허리뼈 골절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우선 허리뼈 골절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성 단순 압박 골절인 경우와, 신경압박을 동반한 방출성 골절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성 단순 압박 골절인 경우 대부분 경피척 척추 성형술을 시행합니다, 이 시술의 경우 당일퇴원하고
피부 절개도 적기 때문에 안정가료후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통상 시술후 2주, 6주, 3개월 째에 외래 방문하여 x-ray 검사를 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성
단순 압박 골절인 경우 골절상태에 따라 약2주간의 보조기치료후에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신경압박을 동반한 방출성 골절의 경우 신경압박 정도에 따라 수술범위가 달라지며,
이 경우 약 수술후 5일 정도의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충분한 안정가료후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이 경우도 수술후 2주, 6주, 3개월, 6개월째에 x-ray 등의 검사를 위해 외래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