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본정형외과의원‘과 ‘본정형외과의원’이 합병하여 지난해 11월 '본정형외과병원'으로 승격됐다.
병원승격은 해당 의료기관의 인력과 시설, 의료장비, 전문성 등의 면에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엄정한 심사기준 절차를 통과해야 이뤄진다.
환자 중심, 연구중심병원을 표방하며 어깨 척추 관절 분야에 전문치료를 지향하는 본정형외과병원은 이번 병원승격을 더 나은 진료와 서비스를 위해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천안본정형외과’는 권희원장과 김진일원장은 사제지간[으師弟之間]로써 2003년 도원결의를 맺고 ‘천안본정형외과’를 설립하게 되었다. 권희원장과 김진일원장은 순천향대병원 정형외과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항상 환자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환자 입장에서의 고객편의와 의술을 전하고자 의기를 투합하여 개원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본정형외과병원’으로 승격과 더불어 관절과 척추분야에 선택과 집중하여 이 분야에 수련병원으로서 훌륭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양성시킬 계획이다.'본정형외과병원' 상호의 ‘본’은 상호에 걸맞게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 사람이 근본이 되고 사람이 중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종별 정형외과 진료과목부문 천안 1위 병원 으로 천안지역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사람 중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병원 측은 병실마다 TV와 냉장고를 놓고 상급병실 화장실 비데설치와 원내 모든 곳에 와이파이(Wi-Fi) 설치했으며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내부를 인체에 맞춤 설계했다.
여기에 어깨 척추 관절과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미국GE 초전도1.5T MRI, CT, Full HD 관절경, 독일 짜이스마이크로현미경 등의 첨단 의료장비 도입했으며 대학병원 교수 출신들의 의사로 의료진을 구성했다.’본정형외과병원‘은 "관절과 척추만을 고치는 병원이 아니라 사람을 치유하고 현재의 건강과 튼튼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승격을 계기로 첨단 의료장비와 의술로 환자를 치료하되, 병원의 중심이 환자라는 점을 잊지 않고 항상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정형외과병원은 병원의 이익이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돌아갈 수 있도록 직원상호간에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동시에 건강강좌, 각종 스포츠 대회 의료팀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최신 의학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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